제주시는 이달부터 읍면동 클린하우스별 생활쓰레기 배출실태 및 문제점을 파악·보완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배출실태 평가단’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평가단은 생활쓰레기 배출실태 점검과 개선방안 강구, 시민 실천과제(12가지)에 대한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27일 공모와 지역 추천을 통해 4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읍면지역 동ㆍ서부와 동지역 동ㆍ서부 총 4개 구역으로 팀을 구성해 ▲일반쓰레기 종량제 사용 및 대형폐기물 배출상태 ▲요일별 배출품목 준수 ▲종량제봉투내 재활용품 포함상태 ▲음식물쓰레기 배출상태 ▲클린하우스 시설 및 주변 청결상태 등 전반적인 생활쓰레기 배출실태를 점검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생활쓰레기 배출실태 평가단에서 제안된 개선방안은 검토과정을 거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민‧관이 함께 생활쓰레기 배출실태를 점검하고 평가해 나감으로써 행정의 신뢰도 제고와 협치의 좋은 수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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