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BN 제주교통방송(본부장 송문희)이 19일 오전 10시 30분 제주시 아라동 청사 신축 예정지(아라2동 932-1) 현장에서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착공식에는 신용선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방훈 제주도정무부지사, 신광홍 제주도의회 의장,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이상정 제주지방경찰청장 등 각 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임직원 등 150여명 참석한다.
TBN 제주교통방송 신축 청사는 제주시 아라동 부지(아라2동 932-1)에 연면적 3899㎡,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총 114억의 사업비가 투입돼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신축 청사에는 제주 전 지역의 교통상황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현대식 교통정보 상황실과 250석의 공개홀, 방송국의 다기능 프로그램을 위한 외부광장, 지역주민들의 소규모 행사를 위한 야외공연장이 갖춰질 예정이다.
신용선 이사장은 “제주지역 교통전문방송으로 육상과 항공, 해상교통 정보 제공으로 도민과 관광객들의 내비게이션 역할 뿐 아니라 신속한 재난재해 방송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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