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오는 8월 26일 대중교통체계 전면개편에 따라 관내 교통안전표지판 및 반사경 등 총 1만4832개 안전시설물에 대한 일제 정비 및 횡단보도 조명등 조도개선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앞서 제주시는 교통사고 및 노후, 자연재해로 파손된 교통표지판 167개와 반사경 110개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으며 시민 건의 및 현장 확인을 통해 신규 설치가 필요한 교통사고 우려 지점에 대하여 1억8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올해 들어 교통표지판 176개, 반사경 144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야간 운전자 및 보행자를 위한 비 신호 교차로에 대한 발광형 안전표지판 설치 104개, 횡단보도 조명등 조도개선 및 시설 확충 70개소 2개 사업에 21억원을 확보, 교통안전시설물을 신규로 설치할 예정”이라며 “대중교통체계 전면 개편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대중교통을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 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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