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들 절반이상 10년전 책ㆍ걸상 사용
제주학생들 절반이상 10년전 책ㆍ걸상 사용
  • 고창일 기자
  • 승인 2005.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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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절반 이상 학생이 10년 이상 된 노후 책. 걸상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체격이 해를 거듭할수록 커지는 가운데 도내 학생들의 작은 책. 걸상 사용에 따른 불편은 오는 2010년에야 해결될 전망이다.
제주도교육청이 학생용 책. 걸상에 대한 형태 및 연도별 보유현황을 조사한 결과 도내 책. 걸상 총 물량 10만6125조 중 45%가 1994년 이전에 제작돼 낡거나 학생들의 체격과 어울리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교육청은 1994년 이전에 구입한 고정식 책. 걸상을 우선 순위로 놓고 이 당시 구입한 조절식 책. 걸상, 학생신체발달 대비 사용이 불편한 책. 걸상, 구입연도 순으로 1조당 6만5000원씩 5개년에 걸쳐 46억7350만원을 들이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내년 1만4455조를 비롯해 2007년 1만4900조, 2008년 1만4374조, 2009년 1만3937조, 2010년 1만4234조 등 7만1900조를 바꾸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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