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축산업의 안정적 발전과 가축분뇨 자원화 촉진을 통한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가축분뇨 개별시설 및 액비저장조 24개소⋅12억2500만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주요 지원 내용은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장비구입비를 지원 가축분뇨 적정처리를 통한 환경오염 방지와 가축분뇨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최소화를 위한 퇴비사, 고액분리기, 스키드로우더, 분뇨운반전동차 등이다.
이와 함께 양질의 액비생산으로 경종농가와 연계한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액비화시설을 갖추고자 하는 축산농가 및 법인에게 4억2000만원을 투입해 액비저장조 4200t을 설치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가축분뇨를 체계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여건 조성으로 퇴⋅액비를 이용한 자연순환농업을 구축해 제주의 환경과 공존하는 친환경 축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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