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 동일1리 등 10개소 추진 “클린하우스 관리 강화”
서귀포시 재활용 도움센터 설치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16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재활용 도움센터는 일반 클린하우스 관리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시행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총 10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가장 빠른 공사 진척을 보이는 곳은 대정읍 동일1리 재활용 도움센터. 이는 단독 건물 형태로 설치되는 시설로서 현재 공정률이 60% 정도이며, 내달 20일 준공 후 시험운영을 거쳐 오는 7월부터는 정상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정읍 하모2리 ▲대정읍 하모2리 ▲안덕면 화순리 ▲남원읍 남원리 ▲표선면 표선리 ▲효돈동 ▲동홍동 ▲서홍동 ▲대륜동 ▲중문동 시설도 동일1리 설계내역을 기본으로 각 지역별 건축 위치와 여건에 맞는 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들 시설은 내달 중 본 공사에 착수할 방침으로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별 재활용 도움센터 조성이 완료되면 쓰레기 줄이기 홍보의 장으로 이용함은 물론 청결지킴이를 상주 배치해 주민 대상 분리배출 계도 및 시설 관리를 역할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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