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소방본부 21~31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황기석)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제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치러지는 2017 FIFA U-20 월드컵 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특별 경계 근무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선수단의 안전 확보를 위해 대회기간 내내 소방순찰을 실시하고, 오는 19일부터는 각 소방관서 특별경계 근무와 숙소·경기장 등 소방시설 확인 및 관계자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기간 제주에서는 총 7경기가 치러진다. 이에 소방당국은 20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을 안전요원으로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제주에서 열리는 국제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제주를 찾은 해외 선수단 및 관람객들의 안전확보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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