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자연을 평화롭게, 사람을 행복하게’ 주제
제22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 등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자연을 평화롭게, 사람을 행복하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 등 환경에 대한 도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은 물론 기업, 환경단체, 다문화가족,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범도민 행사로 열린다.
우선 다음달 2~3일에는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환경 퍼드림(for Dream) 모두 모여 장터 미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환경퍼드림 모두 모여 장터는 24개 기관·기업 재사용물품 판매장터를 비롯해 꼬마 상인 돗자리 상점, 아나바다 번개장터, 제주로컬푸드 판매장터, 옷가지 및 자전거 수선·수리코너 등으로 마련된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자투리 천 활용 액자만들기, EM 미용비누 만들기, 태양광 조리기 체험 등 32개 부스가 운영된다. 이 외에 학생 백일장, 한라환경퀴즈대회, 호기심 많은 생태 여행길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이어 5일에는 ‘탄소없는 섬 제주, 어떻게 조성할 것인가’를 주제로 기후변화 적응 세미나가 제주웰컴센터 대강당에세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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