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는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을 전개 결과를 평가해 13개 우수단체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매월 정기적으로 오름을 탐방하면서 쓰레기 수거, 불법·불편사항 등에 대한 지적·개선 사항 등을 모니터링해 평가했다.
최우수 단체로 선정된 함덕초등학교총동창회서우봉지킴이는 서우봉 탐방객 편의를 위해 지속적인 오름 정화활동을 비롯해 태풍으로 유실된 돌담길 정비, 유채 및 코스모스 파종 등 오름보호 및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우수상을 수상한 새마을지도자예래동협의회는 군산오름에 대한 태풍 피해복구, 산책로 풀베기 등을, 희망코리아제주도지부는 폭우로 훼손된 모지오름 등반로와 훼손된 현수막 정비 등을 실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도는 오름가꾸기 우수사례 및 모니터링 결과를 오름시책에 적극 반영, 오름보호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수단체 명단
▲최우수 함덕초등학교총동창회서우봉지킴이(서우봉) ▲새마을지도자예동협의회(군산오름)·희망코리아제주도지부(모지오름) ▲장려 새마을지도자삼양동협의회(원당봉)·문화관광해설사협회(새별오름)·제주특별자치도상록회(민오름)·제주산울림오름동호회(검은들먹오름)·제민신협산악회(돝오름)·제주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것구리오름)·오라초등학교 24회동창회(까끄레기오름)·제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검은오름)·가세봉오름동호회(가세봉)·신풍리마을회(남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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