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제주도내 근로자 복리 증진을 도모할 제주도근로자종합복지관이 16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근로자종합복지관은 한라수목원 인근 3732㎡의 부지(제주시 수목원길 9)에 지하1층, 지상3층, 전체건물면적 4148㎡ 규모로 지어졌다.
복지관에는 작은 도서관, 노동교육 상담소, 건강센터, 비정규직근로자 지원센터 등이 들어섰으며,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에서 운영한다. 또 헬스클럽과 극장식 대강당, 중회의실, 소회의실도 갖췄다. 주차 편의를 위해 지하 45면, 지상 57면 등 총 102면의 주차공간도 있다.
복지관 편의시설은 근로자를 비롯해 도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작은도서관, 건강센터, 헬스클럽은 다중이용시설로 운영되며 대강당, 중회의실, 소회의실은 홈페이지(www.jjlwc.org)를 통해 대관신청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제주도는 복지관이 근로자의 권익과 복리증진사업을 위한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복지관 시설운영을 통해 근로자 애로사항 해결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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