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교육공무직 제주 “문 대통령 공공부문 비정규직 해결 큰 방향성 제시”
민노총 교육공무직 제주 “문 대통령 공공부문 비정규직 해결 큰 방향성 제시”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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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공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는 지난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인천공항을 방문해 1만명 정규직화를 약속한 것과 관련해 15일 환영 논평을 발표했다.

교육공무직 제주지부는 “인천공항은 비정규직이 비행기를 띄운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전체 직원 중 84.2%가 간접고용 비정규직이었다”며 “문 대통령의 이번 조치는 인천공항의 공공성 회복이라는 차원과 공공부문 비정규직 문제 해결이라는 방향성 제시 차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교육공무직 제주지부는 이어 이석문 제주 교육감에 대해 “학교 비정규직들이 이름만 교육공무직일 뿐 비정규직에 다름 아님을 인정하고, 실질적인 처우개선에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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