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TS 제주서 사망이어 두번째 환자 발생
SFTS 제주서 사망이어 두번째 환자 발생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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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50대 여자 야자수 작업후 감염 추정

제주에서 두번째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도내에서 SFTS 환자가 발생,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발생한 환자는 제주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A씨(56·여)로 지난 12일부터 발열과 근육통 등의 증세로 개인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아 종합병원에서 이날 혈액 채취 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오름 산책과 자택에서 야자수 작업 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주에서는 지난 9일 서귀포시 거주자인 SFTS환자가 지난 9일 사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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