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조공법인 매출 31억원 기록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변대근)의 만감류 홈쇼핑 매출실적이 30억을 돌파했다.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만감류 홈쇼핑 19회차 누적 판매액이 현재 31억원에 달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만감류 유통채널 다변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28일부터 홈쇼핑을 통해 황금향,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 카라향 등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13일 공영홈쇼핑사 ‘아임 쇼핑’에서 1시간여 동안 신품종 감귤 카라향을 방송 판매한 결과 방송사 주문목표액의 117%인 1억2000만원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홈쇼핑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홈쇼핑을 통한 만감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산지 물량조절 및 판매처 다변화가 가능해 산지가격 지지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평가하고 있다.
변대근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이달에 카라향 방송이 끝나면 2017년산 하우스감귤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9월에는 황금향 방송도 계획하고 있다”며 “제주감귤 홈쇼핑 판매를 연중 실시해 통합마케팅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제주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 구현에도 일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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