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가 알려주는 생활법률 도민 로스쿨 ‘인기’
전문가가 알려주는 생활법률 도민 로스쿨 ‘인기’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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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교육과정 접수 결과 2757명 신청

제주도민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법률을 알려주는 ‘도민로스쿨’이 인기를 끌고 있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6월 말까지 제주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는 ‘도민로스쿨’ 17개 강좌에 제주도민 2527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강좌는 특허와 상표, 헌법이야기, 행정심판, 파산과 회생, 상속, 계약서 작성, 근로관계 법률상식, 저작권, 부동산 거래, 상속세와 증여세 등이다.

또 교통사고 법률상식, 형사 법률상식, 민사분쟁 해결 절차, 양도소득세, 경매, 민사소송, 금융거래 등의 강좌도 진행된다.

제주도는 실무경력을 갖춘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전문교수진과 변호사, 회계사 등의 강사진을 구성, 운영한다. 강좌는 원하는 강좌만 선택해 수강이 가능하며, 12강좌 이상 수료하면 수료증이 교부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법률전문가가 직접 사례를 들면서 강의하고, 지난해 설문에서 제아뇐 교통사고 관련 상식 강좌 등도 새롭게 편성한 만큼 생활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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