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3개분야 98종 제품가격 80%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에 대해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보급 품목은 장애유형에 따라 ▲점자정보단달기·화면낭독소프트웨어·독서확대기 등 시각장애 분야 49종 ▲특수키보드·특수마우스·터치모니터 등 지체·뇌병변장애 분야 18종 ▲영상전화기·의사소통보조기·언어훈련 소프트웨어 등 청각·언어장애 분야 31종 등 모두 98종이다.
제주도에 주소를 둔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 국가유공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오는 6월23일까지다.
제주도는 장애등급과 경제적여건, 활용도 등을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해 제품가격의 80%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인 경우에는 9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제주도 정보융합담당관실 064-710-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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