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인구 18만명 시대 열다
서귀포시 인구 18만명 시대 열다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7.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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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월평균 600명 증가
4월말 현재 18만507명

서귀포시 인구가 지난 4월 말 기준으로 18만명을 돌파했다.

14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4월말 현재 관내 총인구수 18만507명으로 18만명을 넘어섰다.

서귀포시 인구는 지난해 12월 말 17만7865명에서 올 들어 월평균 600명, 총 2642명 증가했다.

서귀포시 인구는 2006년 7월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3년간 2079명이 감소했으나 2010년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 2014년 4월에 16만명을 넘어섰고, 2015년 12월에는 17만명을 돌파하는 인구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귀포시 인구 증가 요인으로는 혁신도시 입주에 따른 신시가지권 공동주택 신축경기 활성화, 제주영어교육도시 건설, 귀농·귀촌 인구 유입 등이 꼽히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인구 18만명 시대 개막에 따른 다양한 시책 개발로 입주민 불편 해소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교통환경 개선, 자연환경과 문화자산을 융합한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 품격높은 교육문화도시 조성 등 모두가 행복한 서귀포시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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