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노인을 존중하는 효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해 오는 17일 오전10시에 한라체육관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및 어르신 등 300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림읍새마을부녀회장 장정임씨가 효행자 일반부분 국무총리표창을, 용담1동 박태동(장한 어버이부분)와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이다빈(효행 청소년부분)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게 된다.
이밖에도 장한 어버이부문과 효행부문에서 12명이 도지사표창패를, 13명에게는 시장표창패를, 8명에게는 노인회장 표창패가 수여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는 건강상담 및 고기국수를 대접하는 한편 식전 행사로 난타공연을, 기념식후 이어지는 2부 행사에는 평양예술단공연과 읍▪면▪동을 대표한 어르신들의 열띤 노래자랑 경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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