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도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방도 도로건설·관리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도로의 원활한 건설 및 유지·관리릉 위해 도로관리청에서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도내 지방도는 구국도 5개노선, 구국도대체우회도로 2개노선, 국지도 1개노선, 지방도 10개노선 등 16개노선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2013년 기 수립한 제2차 제주특별자치도 도로정비기본계획에 대해 타 관련계획과의 연관성, 계획의 기본목표 및 정비방안, 도로망의 효율적인 정비 및 투자계획, 재원조달방안 등을 면밀하게 재분석해 종합적인 도로망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수립되는 계획은 2018년 이후 5개년 계획으로 용역 결과에 따라 지방도 도로건설과 정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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