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국제4대보호지역 한라산 대청결 환경정비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도내 산악연맹과 한라산지킴이, 군부대, 공무원 등 연인원 500여명이 참여한다.
우선 이달 중순에는 제주로 내래오는 특전사 대대가 한라산 성판악과 관음사 탐방로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에 동참한다.
또 산악협회와 가이드협회, 한라산지킴이 등은 자체정화 활동일을 정해 탐방로별로 순차적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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