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 지원을 받아 국산 애니메이션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6억9000만원이 투입되며, 해외 공동제작 등 해외진출을 위한 극장용 또는 방송용 애니메이션을 제작, 지원한다.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 및 관련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단계 평가를 거쳐 1~2개 프로젝트를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 기업에 대해서는 오는 12월까지 애니메이션 해외공동제작비가 지원된다. 또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운영중인 ‘아시아 CGI애니메이션 센터’내에 구축된 CG제작장비에 대한 사용료도 50% 할인해 준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16일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개최된다. 사업접수는 26일부터 30일까지 e나라도움(http://gosims.go.kr)과 우편을 통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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