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 물놀이 공원시설 개발사업 추진
북군, 물놀이 공원시설 개발사업 추진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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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이디에스, 구좌읍 세화리에 체류형 관광휴양 리조트 조성계획

북제주군 구좌읍 세화리 1888번지 일원에 4계절 활용이 가능한 대단위 물놀이 공원시설 개발사업이 추진된다.
북군은 (주)제이디에스(대표 조규봉)이 제안한 제주골든파크(워터파크) 군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해 최근 관계기관 협의 및 주민의견 청취가 완료됨에 따라 군계획위원회 자문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달 중 제주도에 군관리계획 변경 결정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골든파크는 지난 2003년 6월 도로부터 사업시행예정자로 지정받은 후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환경성 검토 협의, 통합영향평가 초안 주민설명회 등을 거쳤다.
또한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공감대를 형성하고 환경영향평가 본안 평가보고서에서도 하자가 없는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주)제이디에스는 지난달 5일 주민의견 청취를 마치고 지구단위계획수립을 확정했다.

제주골든파크는 내년부터 4개년간 56만450㎡에 2520억이 투자돼 파도풀과 유수풀, 슬라이더 등 물놀이 시설 5만1000㎡, 호텔 및 콘도 25동, 쇼핑몰 8604㎡, 예술관 500㎡ 등을 두루 갖춘 체류형 관광휴양 리조트로 개발될 예정이다.
북군은 2009년 제주골든파크가 개장하면 주5일근무제 시행에 따라 4계절 레포츠 관광객 수용으로 관광 비수기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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