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마늘 소비촉진 위한 레시피 개발
제주산 마늘 소비촉진 위한 레시피 개발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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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농기센터, 소스·가공요리 등 개발 보급

제주산 마늘의 소비촉진을 위한 레시피가 개발돼 관심이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11일 이틀간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생활개선회원 등 40명을 대상으로 마늘을 이용한 소스 및 가공요리 개발교육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늘 소비촉진 및 부가가치 증대를 위한 것으로 마늘소스와 마늘잼 등 6종의 다양한 상품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실시됐다.

서부농기센터는 이 기간 마늘의 우수성 및 기능성을 설명한데 이어 소스만들기 실습, 마늘파스타 등 요리만들기 실습 등을 진행했다.

서부농기센터는 이번 교육이 다양한 마늘요리 보급과 더불어 소비촉진으로 이어져 지역농가의 소득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부지역의 마늘 재배 점유율은 제주도 재배면적(2182㏊)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파종한 마늘이 이달 중순 수확을 앞두고 있다.

한편 서부농기센터는 다음달 열리는 ‘대정암반수 마농박람회’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체험요리 및 시식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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