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 산업을 위한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술은
스마트카 산업을 위한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술은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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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12~13일 제7회 반디 제주포럼 개최

제주대학교는 오는 12~13일 대학 아라컨벤션홀에서 개교 65주년 기념 ‘제7회 반도체·디스플레이(반디) 제주포럼’(조직위원장 제주대 이광만 교수)을 개최한다.

2011년 시작된 반디 제주포럼은 관련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이 모여 그간 세계시장에서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의 현황과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모임이다.

올해 포럼 주제는 ‘스마트카 산업을 위한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술’이다. 스마트카는 미래를 향한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카, 자율주행차 등을 아우르는 전방위적이고도 종합적인 기술 분야다.

이번 포럼에서는 (주)LG의 이희국 고문이 LG가 추진하는 신재생 에너지 산업에 대해 ‘New Energy Innovation’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주)로보케어 김성강 대표는 ‘4차산업혁명에서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역할’ 대해,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쿠리키 야수유키 회장은 ‘자동차용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란 주제로 발표한다.
 
포럼의 하이라이트인 패널토론에서는 ‘스마트카 산업을 위한 반도체 소자 및 정보 디스플레이의 역할’이란 주제로 다섯명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및 전기자동차 전문가가 참석해 열띤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패널 토론자로 LCD와 OLED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석학인 고려대 석준형 특임교수와 성균관대 정호균 석좌교수가 참여하게 되고 반도체 분야에서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손광준 PD가, 전기자동차 분야에서는 ‘Carbon Free Island’ 지향하는 제주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 김대환 위원장과 제주대교 이개명 교수가 각각 참여한다.

이 자리에선 각 산업 관계자들이 제주도의 전기자동차 보급과 서비스 실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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