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게임제공업소 지도·점검 추진
제주시, 게임제공업소 지도·점검 추진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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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봄 행락철을 맞아 입도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건전한 놀이 문화 공간 확산을 위해 게임제공업소 및 노래연습장업소 등에 대해 오는 15일부터 2주간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시내 게임제공업소는 325개소, 노래연습장업소는 236개소로 최근 게임제공업소 및 노래연습장업소의 불법 행위에 대한 제보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 법규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 법률에 의거 행정처분 및 경찰 고발 등 강력한 대응을 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기간 동안 영업주들의 준법의식 고취를 통해 영업장 내 불법행위를 감소시켜 시민들이 불법행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게임제공업소 및 노래연습장업소 자체 또는 유관기관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출입시간 위반 16건, 환전 3건, 등급분류 위반 6건, 접대부 알선 5건, 주류 판매제공․반입묵인․주류보관 41건, 기타 위반 12건 등을 행정처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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