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0일 ‘제주사랑 친절-UP운동’ 결의대회 개최
제주도가 도민 눈높이에 맞춘 친절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전 도·행정시·읍면동 대회의실에서 일제히 ‘제주사랑 친절-UP운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도는 앞으로 친절도 평가를 개개인 평가로 전환, 모든 공직자의 친절도 순위를 정해 관리하게 된다.
‘고객 만족도 조사’ 및 ‘전화 친절도 조사’를 실시해 친절도 순위를 결정하고,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 불친절공무원에게는 패널티를 반영할 방침이다.
또 부서장 연봉을 결정하는 부서장 BSC평가에 부서원의 친절도 순위가 적용, 친절우수 부서와 불친절 부서의 차별화를 둘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민 눈높이를 충족시키는 친절 실천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불친절 사례를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강구하는 맞춤형 친절-UP운동을 전개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공직자의 친절은 도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며 “제주사랑 친절-UP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도민의 눈높이에 맞게 친절도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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