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온라인 선거운동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는 표현의 자유를 확대하려는 취지의 개정 공직선거법에 따라 처음으로 선거 당일에도 온라인 선거운동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각 대선 캠프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일념으로 투표일에도 온라인에서 막판 열띤 선거운동 경쟁을 벌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서는 선거일에도 알파벳 등의 기호가 표시된 투표 인증샷을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와 이메일,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게시·전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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