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위원 ‘사랑의 카네이션’ 만들기

서귀포시 안덕청소년문화의집(면장 김창운)은 6일 청소년운영위원회 ‘The 푸르미’ 운영위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소외된 노인들에게 전달할 ‘사랑의 카네이션’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운영위원들은 이어 7일에는 관내 노인복지시설인 동광효도마을을 방문해 시설 노인들에게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주기 행사를 가졌다. 청소년운영위원들은 이날 노인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어버이은혜 등 노래를 부르면서 요양원 어른들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창운 안덕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어버이날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어버이날을 외롭게 보낼 노인복지시설에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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