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달 5월임에도 카네이션이 예전만큼 안 팔린다는 화훼업계의 울상에 대해 일부 시민들이 꽃 가격이 비싸기 때문이라고 일침.
예전에는 한 송이에 옷핀을 달아 1500원 안팎으로 팔던 카네이션이, 언제부턴가 꽃바구니로 변신하면서 1만원이 훌쩍 넘게 제작돼 나오기 때문이라는 것.
시민들은 “선물과 함께 꽃을 달아 드리고 싶지만 값이 오르면서 몇 년째 사지 않고 있다. 언론이 보도하는 것처럼 사람들이 단순히 실용성만을 추구하기 때문은 아니”라며 “이는 값을 부풀린 해당업계가 스스로 자초한 일이 아니겠느냐”고 반문.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