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숲을 대표하는 5월의 꽃과 새로 ‘암대극’과 ‘검은딱새’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암대극’은 제주도 바닷가의 바위틈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5월에 초록빛이 도는 노란색으로 피며, 여러 개의 꽃이 잔 모양의 꽃차례를 이루어 달린다.
‘검은딱새’는 참새목 솔딱새과에 속하며 제주에서는 봄과 가을에 볼 수 있는 나그네새이다. 크기는 14cm로 작은 산새에 속하며 암수의 색깔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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