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 고혈압·당료병 등록사업 추진
제주보건소, 고혈압·당료병 등록사업 추진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7.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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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제주보건소(소장 송정국)는 7일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인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의 적정 관리로 의료비 경감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만 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환자가 동네의원을 방문해 고혈압․당뇨 대상자로 등록, 치료를 받으면 만64세까지는 안전 검사비와 콩팥병 검사비 등을 지원받고, 만 65세 이상 환자인 경우 환자 진료비 월 1500원과 및 약제비 월 2000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제주보건소는 3만1899명의 고혈압․당뇨병 등록 환자에게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하였으며, 444명의 행태개선 성공자에게 상품권(5만원)을 지급했다. 올해의 경우 지난달말까지 6만603건의 진료비 및 약제비 지원과 623명의 건강행태개선 신청자로부터 접수받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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