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육상 굼나무들, 일냈다"
"제주육상 굼나무들, 일냈다"
  • 고안석 기자
  • 승인 2005.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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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육상대회

“제주도 육상꿈나무들 일냈다”
울산 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펼쳐진 제26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 시·도대항육상대회에서 제주의 딸들이 금메달을 2개나 일궈내며 제주육상의 앞날을 밝혔다.
먼저 금메달 소식을 전해온 것은 도남초등학교 임수현 선수.
임수현은 여초부 100m경기에서 13초18의 기록으로 타도 선수들을 따돌리며 우승,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번째 금메달 소식은 여초부 400m 계주.
삼양초 양지원, 도남초 임수현, 하례초 강하영, 동화초 박지원으로 구성된 제주선발은 여초부 400m 계주에서 52초49의 기록을 세우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 대구선발과는 무려 1초정도 차이나는 기록이다.
이로써 임수현은 100m와 400m 계주 우승으로 대회 2관왕에 오르면서 제주 육상의 샛별로 떠올랐다.
임수현은 200m에서도 27초56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따내며 혼자서 금2, 동 1개 등 3개의 메달을 따내며 최고의 기량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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