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제주를 포함한 전국이 농도 짙은 미세먼지로 뒤덮이면서 상당수의 도민들이 나들이길 일정 잡기에 고민이 많았다는 후문.
이는 지난 주말이 금요일 어린이날부터 이어진 휴일인데다, 월요일 어버이날을 앞둔 주말이라 약속이 많을 수밖에 없는 날이었기 때문.
한 도민은 “한라산이 뿌옇게 보일만큼 육안으로도 미세먼지 농도가 심해 보였다”면서 “하지만 가족 기념일을 앞뒤로 둔 주말이라 부모님과 아이들과 일정을 잡지 않을 수도 없었다”며 “날씨는 좋았는데 미세먼지가 근심을 한가득 안겨주었다”고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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