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이달 31일까지 접수…내년부터 4년간 30억 투자 예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특화사업 발전을 위해 2018년 향토산업 육성사업 대상자 1개소를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향토산업 육성사업은 농어촌지역의 다양한 유·무형 향토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1차·2차·3차 산업으로 연계·발전시켜 6차산업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로 지역핵심전략 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세부적으로 제주에서 생산되는 향토자원을 활용한 제품을 연구·개발하거나 브랜드 개발, 홍보·마케팅 강화를 위한 S/W 분야와 식품가공, 체험 및 판매 시설 구축 등이다.
공모 대상은 농업인 조직, 생산자 단체, 향토기업체 등의 자격을 가진 단체이며, 이달 31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제주시 농정과(728-3121~22) 및 서귀포시 감귤농정과(760-2882)로 직접 방문 제출해야 한다.
도는 6월 중 서면 및 현장평가를 통해 1개 사업을 예비로 선정하고, 농축산식품부의 타당성 검토 후 12월까지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2018년부터 4개년 동안 국비 15억원, 지방비 및 자부담 15억원으로 총 30억원이 투자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홈페이지(www.jeju.go.kr) ‘입법·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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