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관 10월 사업 마무리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관 10월 사업 마무리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5.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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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이면 관람가능…공정률 75% 보여

국내 최대 여성항일 운동인 해녀항일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다지기 위해 조성중인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공원을 오는 11월중이면 관람할 수 있을 전망이다.
북군은 제주해녀항일운동 기념공원내 축구장과 다목적운동장, 체력단련시설 등의 운동시설이 연내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중이라고 9일 밝혔다.
북군은 1997년부터 총사업비 48억4800만원을 투자해 구좌읍 상도리 일원 2만6000여 부지에 공원을 조성중이며 현재 기념탑과 기념광장, 조형물, 진입광장, 주차장 시설은 갖췄다.

이어 지난 5월에는 축구장과 다목적 운동장, 체력단련시설, 화장실 조성 공사가 착공됐는데 축구장 시설은 완료돼 마무리 단계에 있고 화장실과 다목적운동장, 체력단련시설은 7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북군은 앞으로 축구장 부지정리 공사가 끝나는 대로 잔디 스탠드 설치, 다목적운동장, 체력단련시설 등을 병행, 오는 10월 중 모든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같은 진행률은 당초 예정보다 10% 빠른 것으로 오는 11월 중이면 공사가 완료될 것으로 북군은 내다보고 있다.
이에따라 북군은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공원 공사 마무리를 위해 군비 1억원을 추가 확보해 주변산책로와 조경, 파고라 등을 금년 본 공사에 포함,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공원 내 조성중인 어촌민속전시관도 당초 예정보다 한 달 정도 빠른 10월쯤 개장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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