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도 노인요양시설 확충 기능보강 국고보조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1차 노인장기요양 기본계획 및 국가치매관리종합계획에 따라 주야간보호시설 및 치매전담실 확충과 안전하고 편안한 요양시설 개보수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사회복지법인, 의료법인 및 재단법인(개인시설 제외)이 운영하고 있는 요양시설·재가급여제공기관, 양로시설이다. 다만 화재안전창문 및 요양시설 건강관리강화 지원사업은 민간 개인시설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타다성, 자부담 비율, 사업수행 능력 등을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치매 및 중풍 등 노인성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이 노인요양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기능보강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최근 3년간 30억3000만원을 투입, 47개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장비보강 사업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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