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차량 보급
도내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차량 보급
  • 김승범 기자
  • 승인 2017.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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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기차량 23대 및 스마트워치 69대 보급 예정

제주특별자치도는 현장 중심 복지행정 추진을 위해 읍면동에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23대를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 보급되는 복지차량은 SM3 전기자동차다.

올해 복지차량 보급을 위해 도에서는 4억83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며, 읍면동 복지허브화 구축에 맞춰 제주시 13대, 서귀포시 10대를 순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19대를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다.

맞춤형 복지차량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시행 지역에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방문상담, 생활실태 확인, 긴급 지원, 물품 지원 등에 이용돼 신속한 기동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도는 복지차량과 함께 복지상담 강화로 위험상황에 노출이 잦은 복지공무원의 안전 확보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스마트워치를 복지허브화 지역 읍면동에 각 3대씩(총 69대) 보급할 계획이다.

스마트워치는 응급호출, 폭언 등 현장상황 녹취, 경찰에서 공무원 위치 확인, 음성 통화기능을 제공, 복지공무원의 안전지킴이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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