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홍동사회보장협의체 지난달 7가구 발굴 맞춤형 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귀포시 동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형걸․강용숙)은 지난 4월 한 달간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30여 가구를 방문한 결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7가구를 발굴했다고 3일 밝혔다.
동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정기회의에서 직접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7개팀(23명)을 구성해 지난달부터 10월까지 차상위계 중 홀몸노인 147가구를 방문하고 있다.
이번 1차 방문가구 30여 가구 중 도움과 재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7가구에 대해서는 맞춤형복지팀에서 재차 방문으로 좀 더 심층적인 복지욕구를 확인하고 민간복지기관과 사례관리 등 다양한 자원 연계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들에 대한 지원은 공적기준을 초과하더라고 ‘동홍 1113 행복프젝트’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적극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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