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복지인프라 확충 ‘박차’
서귀포시 복지인프라 확충 ‘박차’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7.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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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올해 303억원 투자
노인·장애인복지관 건립 등

서귀포시는 영역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복지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복지 인프라 구축과 관련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6개 분야 20개 사업에 총 30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주요 투자 사업을 보면 지난해 6월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제주혁신도시에 서귀포시노인복지관을 신축해 개관했다.

지난 3월에는 대정읍 하모리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마무리했다. 51억원을 투자한 이 시설은 오는 6월 개관한다.

또 지난 4월에는 서귀포시 신시가지에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신축․개관했다.

이밖에 성산읍 고성리에 성산읍노인복지회 신축을 위해 실시설계중에 있으며, 서귀포시 장애인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 충족을 위한 서귀포시장애인복지회관 건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복지시설의 확충을 추진하면서 보육․다문화가정․저소득층 공공일자리 사업 등 기존의 시책과 프로그램의 운영 내실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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