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 놀 수 있는 어린이공원을 조성하기 위하여 탄성바닥재 보수 및 시설물 확충 등 공원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제주시는 지난달 어린이공원 11호(노형동)에 8200만원을 투입, 어린이 놀이시설 및 탄성바닥재 교체 등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삼양동 어린이공원 3개소(21, 23호, 27호)에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 놀 수 있도록 노후 어린이 놀이시설 교체 및 난간 설치 등 안전시설에 3억원을 투입해 다음달 초까지 완료 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공원 46호(연동) 및 13호(일도2동)에 4억원을 투입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상상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테마가 있는 놀이시설 및 바닥정비, 편의시설 등을 확충 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이도2동 관내 어린이공원 등 10개소에 어린이놀이시설 사업에 4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어린이놀이시설을 친환경적인 소재사용과 어린이들에게 흥미와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시설보완 및 서비스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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