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에코파티’ 13일 한남리 머체왓숲길서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오는 13일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머체왓숲길 방문객지원센터에서 ‘2017 제1회 에코파티’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에코파티는 관광객들을 생태관광지와 주변 마을에 초대해 다양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생태문화 이벤트다.
제주관광광사는 지난해부터 제주생태관광협회와 함께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에코파티에선 생태관광의 가치와 의미를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마을 해설사와 함께 머체왓 소롱콧길을 걸으며 다양한 난대식물과 산림욕을 경험할 수 있는 트레킹, 소원빌기 및 고사리 꺾기 체험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번 에코파티 참가자는 총 5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5000원이다.
(문의=제주관광공사 지역관광처 064-740-6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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