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원장 전영준)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하도리·종달리 해안 일대에서 ‘바다에서 얻은 생명의 꿈: 숨비소리 길 트레킹, 바릇잡이 체험’을 실시한다.
‘2017년 인문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될 이번 인문체험은 바다를 생명의 보고라 여겼던 옛 제주인의 삶의 방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임형묵 감독의 지도 아래 진행되는 이번 체험에서는 해녀들의 생활상을 구현한 세화 지역의 ‘숨비소리 길’ 트레킹과 바릇잡이를 경험할 수 있다.
제주도민 누구나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다. 오는 11일까지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010-4477-0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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