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도청 4층 탐라홀에서 맞춤형복지제도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제주도청 전부서와 행정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은 특별자치도 출범이후 10여 년간 시행한 맞춤형복지제도의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기업 맞춤형복지제도 활용사례를 중심으로 최근 복지제도의 동향에 대해 소개하고, 복지시스템 홈페이지 상세 내용과 함께 최근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맞춤형복지시스템 모바일 앱 사용법에 대해 안내됐다.
현재 제주도에서는 공직자의 맞춤형 복지 실현과 함께 실제 복지제도 이용 시 제주사랑상품권을 의무 구매하도록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맞춤형복지제도를 통해 연간 8억여 원을 재래시장, 골목상권 등에서 활용한 바 있다.
김일순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복지 시책을 추진해 도민과 공직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고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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