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주도내 어려운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지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와 ‘5월의 산타 소원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5월의 산타 소원 공모전’은 제주도내 사회복지시설 이용 아동의 소원을 접수 받아 기업 후원과 시민, 공무원의 물품기증을 통해 이뤄진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오는 4일 제주도청 별관에서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또한 이마트신제주점과 제주점에서 후원금 1000만원을 어린이재단에 전달하는 시간도 갖는다.
제주도 관계자는 “1회성 행사가 아니라 꾸준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어려운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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