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20주년 ‘제주연구원’ 제2도약 선언
개원 20주년 ‘제주연구원’ 제2도약 선언
  • 김승범 기자
  • 승인 201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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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기념식 및 현판식 개최

제주발전연구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제주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제주 미래를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제2도약을 선언했다.

제주연구원(원장 강기춘)은 2일 오전 원희룡 제주지사를 비롯해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 이문교 2대 원장 등 전임원장,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와 함께 ‘제주발전연구원’ 현판을 ‘제주연구원’으로 교체하는 현판식도 진행했다.

제주연구원 이사장인 원희룡 지사는 “성년이 되기까지 제주연구원이 쌓아온 20년의 경험과 노하우는 제주의 꿈과 미래를 확장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제주가 역동적이고 창의적이며 대한민국에 희망을 주는 행복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제주연구원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기춘 원장은 “개원 20주년과 연구원 명칭을 변경하게 된 2017년을 계기로 더욱 성숙하고 활기찬 몸짓으로 연구의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며 “제주 미래를 선도하는 지역 연구기관으로 우뚝 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연구원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제주의 사회, 문화, 환경 등 모든 분야에 대한 그동안의 연구 기록물과 보고서를 모아 ‘제주연구원 20년사’ 책자를 발간했고, 연구원들의 진행해온 과제들을 집대성한 디지털 자료집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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