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도 교육감은 2일 구좌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교육주체와의 만남 ‘교육 共感 톡톡 들으멍 골으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교를 찾아 학부모·학생들을 만났던 지난해 ‘교육감 경청투어’에 이은 학교현장 방문 토론회로, 교육주체들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계획했다.
제95회 어린이날을 앞두고 2일 처음 열리는 구좌중앙초 토론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어린이들의 꿈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토론회에 앞서서는 야외 응급상황 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파라코드’ 안전고리 만들기와, 3D프린터기로 출력한 멩거스펀지 모형을 어린이들에게 설명함으로써 안전과 미래사회의 문제를 흥미롭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일정은 오는 10월 말까지 원도심, 읍면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초등학교 38교, 중학교 11교, 고등학교 20교 등을 방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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