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본부, 황금연휴기간 경계근무 강화
제주소방본부, 황금연휴기간 경계근무 강화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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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황기석)는 제19대 대통령선거와 석가탄신일을 맞아 도내 소방관서 경계근무를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석가탄신일 기간(5월2~4일)과 대통령선거 기간(5월8일~10일) 동안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 취약요인들을 사전 제거해 나갈 방침이다.

석가탄신일을 전후로는 사찰에 촛불이나 전기·가스 등 화기 사용이 증가하고, 대통령 선거 투·개표소도 학교·실내체육관 등에 임시 설치되는 경우가 많아 화재 등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때문에 소방시설 작동여부 확인과 관계인 대상 안전교육 실시, 소방차량을 이용한 화재 예방 순찰 활동 등을 사전부터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소방본부 관계자는 “황금연휴 기간 동안 도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재난에 대비한 현장 대응 활동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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