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사업단 메밀쌀·메밀가루
서귀포시는 향토자원인 ‘제주메밀’ 산업화를 위한 브랜드화를 추진, 메밀쌀·메밀가루 제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지금까지 도내에서 생산되는 메밀은 대부분 원물 상태로 판매되거나 타 지역에서 가공해 제주로 재판매되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제주메밀육성사업단은 메밀 산업화를 위해 8억6600만원을 투자, 메밀 가공생산시설(3동․716㎡)을 구축하고 제주 메밀 브랜드화를 진행했다.
지난 4월에는 생산시설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고 ‘제주메밀쌀’ ‘제주메밀가루’를 출시했다.
사업단은 제주메밀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31일 농업기술원에서 ‘제주메밀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제주메밀 소비 확대와 6차 산업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방침이다. 메밀음식 레시피 등 개발과 함께 안덕면 광평리에 제주메밀체험관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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