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미래 위해 안철수 선택해 달라”
“제주 미래 위해 안철수 선택해 달라”
  • 김승범 기자
  • 승인 201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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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지원 선대위원장 1일 제주 유세…오늘 손학규 제주行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캠프의 박지원 상임선대위원장이 1일 제주 지원유세에 나섰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부터 제주를 찾아 제주선대위 간담회를 비롯해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방문, 재제주 호남향우회관 방문 및 간담회, 제주시 서문시장과 동문시장을 연이어 방문하고 지원유세를 이어갔다.

박 위원장은 제주 지역 현안과 관련해 “안철수 후보는 특별히 제주도를 사랑한다. 제주 제2공항도 제주도민 및 지역주민과 잘 소통해 정상 추진할 것”이라며 “제2공항 조기 완공만을 하겠다는 후보들은 제주도민들을 무시하는 것”라고 피력했다.

특히 4·3과 관련해서는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제주4·3특별법을 개정해 희생자 신고를 상설화하고, 수형희생자 등에 대한 배·보상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강정마을 구상권 청구는 취소할 것이고, 해군기지 건설 과정에서 국가폭력이 있었다면 진상조사를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관훈토론회에서 안철수 후보가 제주감귤을 미국의 썬키스트처럼 육성하는 방안을 설명했다. 제주감귤을 세계인들이 먹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하며 “제주의 미래를 위해 안철수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지원 상임선대위원장에 이어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도 2일 제주 지원유세에 나선다. 이날 오전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을 비롯해 오후에는 제주시청 앞 광장에서 안철수 후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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