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지향적 혁신 추구 의미
오늘 개원20주년 기념행사
오늘 개원20주년 기념행사

제주발전연구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제주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제주 미래를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제2도약을 선언한다.
1일 제주연구원(원장 강기춘)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원 20주년 기념행사 및 ‘제주발전연구원’ 현판을 ‘제주연구원’으로 교체하는 현판식을 개최한다.
연구원 명칭변경은 ‘발전’이라는 프레임을 벗어나 미래지향적 혁신과 변화를 추구하고, 융합적 연구를 포용하는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14개 시·도 연구원 중에서도 서울연구원을 비롯해 9개 연구원이 이미 명칭에서 ‘발전’ 또는 ‘개발’이라는 단어를 삭제했다.
특히 개원 20주년을 맞아 제주의 사회, 문화, 환경 등 모든 분야에 대한 그동안의 연구 기록물과 보고서를 모아 ‘제주연구원 20년사’ 책자도 발간했다.
또 20년간 연구원들이 진행해온 기본과제, 정책과제, 현안과제, 정책이슈브리프 보고서 등과 연구원 발간 단행본, 제주발전연구, 제주발전포럼 등 발표자료를 집대성한 디지털 자료집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1997년 5월 7일 개원한 제주연구원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유일한 법정 연구기관으로 제주국제자유도시 추진방향과 전략 설정, 제주특별자치도 완성을 위한 정책 수립, 제주미래비전 제시 등 제주 발전에 디딤돌이 되는 연구를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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