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에 유통되는 농산물이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봄 행락철 다소비 농산물 21건, 식약공용 농산물 14건을 대상으로 중금속, 잔류농약, 방사능을 검사한 결과 도내에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 됐다고 1일 밝혔다.
다소비 농산물의 납(Pb)과 카드뮴(Cd)은 각각 0.02 mg/kg, 0.11 mg/kg 이하로 조사됐다. 또 식약공용 농산물은 0.65 mg/kg, 0.26 mg/kg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토마토 등 21품목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딸기 등 8품목에서 크레속심 메틸 등 14성분이 기준 이하로 검출됐다.
방사성물질(134Cs +137Cs, 131I)의 경우에는 농산물 20 품목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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